전기자동차 시대를 연 제주도에 택시도 100대를 돌파했다.

제주도는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을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에는 원희룡 지사,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강성지 제주택시운송조합 이사장, 이치헌 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제주도 택시는 개인 3925대, 일반 1471대 등 총 5396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 중 전기택시는 93대가 운행중이다. 7대는 출고 중이다.

제주에서 운행중인 택시는 100% 르노삼성의 SM3 Z.E이다. 아이오닉이나 쏘울은 중형택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2017년도에는 전기택시 2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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