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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열정을 제주체육 발전에’를 모토로 모인 제주체육원로회가 체육원로인의 밤을 개최한다. 

체육원로회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제주미래컨벤션 3층에서 ‘2017년도 제주체육원로회 정기총회 및 체육원로인의 밤’을 연다고 밝혔다. 

체육원로회는 제주 체육 진흥을 위해 창립됐다. 

바람직한 제주 체육문화 정착과 지역 체육 진흥을 목표로 지역 원로로서, 후배들에게 지혜를 물려준다는 의지다. 

변창보 체육원로회 회장은 “체육원로회는 어디서 지원을 받거나 보조를 받는 단체가 아니다. 순수하게 회원들의 사비로 운영비를 조달해야한다. 회원 전원이 입회비와 연회비를 납부했고, 회장단에서 1000만원을 찬조, 2016년 예산 걱정 없이 살림을 꾸렸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모두가 단합하는 저력으로 제주종합운동장 내 작은 공간을 마련, 여가 선용과 함께 같이 운동하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총회와 함께 열리는 체육원로인의 밤에서는 2016년 사업 세입·세출 결산 심의와 올해 사업계회, 특별회계 등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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