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가 주최한 주니어 로스쿨은 법에 관심있는 제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법정 견학,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모의재판 실습 기회 부여를 위해 준비됐다.
주니어 로스쿨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논리적 사고력과 합리적 판단 고취를 위해 매년 4차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 5일 시작된 1회 주니어 로스쿨에는 도내 고등학생 21명이 참가해 수료했다.
김부찬 제주로 이사장은 “더욱 알차고 충실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이 법에 대해 흥미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회 주니어 로스쿨은 오는 4월쯤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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