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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2시44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열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6동 308㎡와 창고 25.9㎡가 소실되고 감귤나무 41그루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53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비닐하우스 소유자인 박모(57)씨는 23일 낮 12시 열풍기 수리후 오후 7시 가동해 한시간 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안전본부는 열풍기 버너부분이 소실되고 유류관 방향으로 연소가 확대된 점에 비춰 열풍기 화재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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