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급증한 제주시 아라동과 오라동, 이도2동에 7개 통 20개 반이 증설된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통·반은 종전 총 530개 통, 5445개 반에서 537개 통, 5465반으로 늘어난다.

이번 통·반 조정은 제주시 동지역의 도시개발 등 인구유입이 두드러진 곳이 대상이다. 이도2동은 1개 통, 3개 반이 늘어나고, 아라동은 2개 통, 6개 반, 오라동은 4개 통 11개 반이 늘어난다.

다가구 및 공동주택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 16개 통, 64개 반이 늘어난 이후 올해도 추가로 통·반을 증설하게 된 것이다. 

통·반 증설 개정조례안은 지난 21일부터 4월10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개정내용을 주민에게 알린 후 오는 5월 제351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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