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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양된 차량.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사진 제공.
23일 오전 7시4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박모(63.여)씨가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8분쯤 운진항에 승합차량이 빠져있는 것을 해경이 발견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투입해 주변 수색에 나서 인근 해상에서 숨져있는 박씨를 발견했다. 

박씨는 현재 서귀포시내 병원에 안치됐다. 

해경은 오전 9시10분께 크레인을 통해 승합차량을 인양, 박씨 외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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