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제주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지능정보사회에 대비, 창의교육 선도 프로그램과 혁신 교수·학습 방법을 보급해 교원 역량 강화 등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제주대는 남부권 초등 창의교육거점센터를 담당해 제주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 울산, 광주,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9개 지역을 포괄한다.
올해부터 약 500명 규모의 교사와 학교관리자, 학부모 연수 등을 시작으로 거점센터 운영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업 책임자인 박남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창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 창의적 수업, 토론, 발표 등 참여중심 학습 활동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수도권과 남부권 권역으로 나눠 창의교육 거점센터를 지정했다.
거점센터는 △지능정보사회 대비 창의교육 선도 프로그램 및 혁신형 교수·학습법 개발 및 적용 △창의교육 실천도 제고 및 현장중심 변화를 위한 교원역량 강화 △학생 참여형 교실변화 사례를 적용한 우수사례 발굴‧확산 △창의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분석 등을 맡게된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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