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27일 대구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 시스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지난 2015년 구좌읍 김녕에서 발생한 풍력발전기 화재 이후 T/F팀(강익철, 박경찬, 이동언, 이석배)을 꾸려 높은 고도에서 발생한 화재 등 대응 연구를 통해 ‘풍력발전기 화재 특성을 고려한 대응기술 연구’ 논문을 냈다.
논문은 현장 적용성과 효과성, 연구 내용의 적정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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