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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제주에서 상영된다. 지난 해 상영되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영화 ‘노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다큐영화다.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제주시 광양로터리 CGV에서 다큐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순실의 국정 농단, 박근혜 대통령의 무능이 전국을 촛불로 들끓게 했고 사상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란 결과를 가져왔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끊임없이 폄하되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재조명으로 해석된다. 

'노무현입니다'는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문재인의 운명적 동지였던 노무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상영되는 시의 적절한 다큐영화이다. 더욱이 5월23일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년이기도 하다. 

이번 제주 시사회는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에서 지역 추모제 행사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신청을 받아 단체 관람으로 진행된다. 신청 문의는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064-745-05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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