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6일)인 내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많은 곳은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가뭄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비는 모레(7일) 새벽에 그치겠다.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도 한풀 꺾이며 낮 최고기온이 22~24도로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겠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발효된 산간은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내일 낮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는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요란한 날씨가 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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