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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23일 오후 3시 김만덕기념관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종은 박사 초청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비엔날레 연계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주 문화관광 전문인력 육성방안’이란 주제이다.

정 박사는 서울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에서 문화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메타기획컨설팅 부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기반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동시에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한국문화경제학회·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주요 관심영역은 예술산업, 문화 스타트업, 지역문화콘텐츠 관련 정책이다. 

도립미술관의 제주비엔날레는 ‘Tourism’이란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다. 천혜의 제주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제주의 주요 경제수입원인 동시에 제주의 정체성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예술과 융합시키는데 지향을 두고 있다.

미술관은 올해 11월까지 학계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관광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제주 관광과 예술의 융합을 고민한다.

문의: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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