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8시12분쯤 제주시 외도동의 한 물류센터 인근 일주도로 상에서 차량 2대가 부딪혔다.

사고직후 차량 운전자 김모(45)씨가 심정지를 일으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씨는 이날 오후 7시57분 지인에게 몸이 아파 병원에 간다는 연락을 남긴뒤 홀로 차량을 몰고 의료기관으로 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김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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