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 기획전 <살림 하는 붓질 2> 7월 한 달 동안 김만덕기념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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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김만덕기념관 1~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살림 하는 붓질 2-집;짓다>를 연다고 밝혔다.

상상창고 soom과 함께 하는 이번 전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평등을 실천하는 한마음축제’의 일환이기도 하다.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 미술가 2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경화, 고윤정, 고은, 김지영, 김남숙, 김만, 김연숙, 김영화, 김형지, 김혜숙, 박금옥, 박정언, 박진희, 양미경, 양지영, 연미, 이성은, 이지유, 오현림, 장근영, 홍진숙, 홍보람, 한항선, 허문희 씨가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집을 통해 삶을 짓는 여성의 삶을 들여다 본다"며 "과거·현재·미래의 어머니에게, 나에게 그리고 딸(후배)에게 편견 없는 세상에서 웃음꽃 피우는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는 다양한 시선을 만나고 싶다”고 소개했다.

전시 개막은 7월 7일 오후 5시 기념관 2층에서 열리며 작가와의 대화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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