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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5일 정식 오픈하는 국내 최초 미디어 테마파크 '포레스트 판타지아'. ⓒ제주의소리
세계적 일루미네이션 작품 40여개 설치 ‘환상의 숲’ 연출…7월15일 정식 오픈

기존 제주조각공원이 각종 조명을 이용한 최첨단 일루미네이션 아트와 특수장비를 설치해 국내 최초 미디어 테마파크로 재탄생했다.

국내 최초 미디어 테마파크인 ‘포레스트 판타지아’(forestfantasia.com)가 오는 7월15일 제주에서 개장한다.

제주조각공원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국내 최초 초대형 오브제 일루미네이션 아트와 특수조명 및 음향이 어우러져 그 동안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주에 선보인다.

관람객이 숲을 산책하며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테마파크 곳곳에 40여 개의 일루미네이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총길이 40m에 이르는 순록무리와 범고래, 바오밥 나무 등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제주의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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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5일 정식 오픈하는 국내 최초 미디어 테마파크 '포레스트 판타지아'. ⓒ제주의소리
환상의 숲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빛의 숲, 꿈의 숲, 사랑의 숲으로 이뤄져 있다. 각 작품마다 작품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들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에게도 적합하다.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사업비 약 110억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오브제 일루미네이션 아트에 사용된 LED 개수만 약 3000만개에 달한다.

또 테마파크 곳곳에 400여대의 투광기,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1000여대의 특수조명, 120여개의 스피커가 설치돼 제주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을 구현한다. 특히 ’포레스트 판타지아’의 테마곡은 ‘푸른 바다의 전설’, ‘구르미 그린 달빛’ 등 히트 드라마 OST 작곡으로 유명한 밴드 ‘두 번째 달’이 맡아 관람의 흥취를 더한다.

한편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에 맞게 모든 전시물에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세계적인 고래 보호기구인 WDC(Whale andDolphin Conservation)를 후원한다.

투자운영사인 (주)아라홀딩스 장선형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3년간 노력했다”며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며 제주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기획·연출을 맡은 (주)센소비스타 윤정헌 총감독은 “이 숲에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이 살고 있다.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의 콜라보레이션인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기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가 되기에 충분하다”며 “앞으로 ‘포레스트 판타지아’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린 신개념 미디어 테마파크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지난 두 달간 프리뷰 기간을 마쳤고, 오는 7월15일 정식 오픈한다.

오픈 전 7월14일까지 30% 할인, 제주도민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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