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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는 28일 오는 31일자로 하반기 인사발령을 예고하면서 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에 김영진 자치행정과장(왼쪽), 문화관광체육국장 직무대리는 김재웅 지역경제과장을 임명했다.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에 김영진 자치행정과장이 임명됐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직무대리는 김재웅 지역경제과장이 꿰찼다. 김기범 총무과장은 도청으로 옮긴다.

서귀포시는 오는 31일자 4급 이하 공무원 296명에 대한 올해 하반기 인사발령을 28일 예고했다. 승진 99명, 전보 197명 등 인사 규모는 총 296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정 주요직위에 대해 공모직위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모직위제가 적용된 자리는 자치행정과장, 체육진흥과장, 서귀포다움도시만들기T/F팀장, 총무담당, 세정담당, 지역경제담당, 환경관리담당이다.

자치행정과장은 양영일 체육진흥과장,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는 정영철 청렴감찰담당이 발탁됐다. 서귀포다움도시만들기T/F팀장은 김용철 주거복지담당, 총무담당은 문여환 계약담당, 세정담당은 김철식 공보담당, 지역경제담당은 현광철 교육지원담당, 환경관리담당은 나의웅 환경보호담당이 각각 임명됐다.

한상기 자치행정국장, 김찬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서귀포시는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법령상 1년 6월의 전보제한 기간을 2년 6월로 기준을 강화했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보인원을 최소화하면서 고충, 결원, 문책 같은 경우는 예외를 적용했다. 예외 적용 사례는 50명이다.

제주도와 교류인원은 총 31명으로 5급 6명, 6급 이하 25명이다. 공직분위기 쇄신을 위해 분위기 저해 직원은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고, 청렴도 평가 최하위 직원은 주요직위 보직배제나 타부서 전보 등 인사 패널티를 부여했다. 

상하수도과도 46명(일반직 15명, 공무직 31명) 규모로 신설했다. 환경도시건설국 소속 서귀포다움도시만들기T/F팀도 5명(6급팀장 1명, 팀원 6급 2명, 8급 2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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