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신고 접수후 곧바로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2시20분쯤 사체를 육상으로 인양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변사자는 170cm 가량 키에 50대로 추정되는 보통 체격이었다. 검은색 반팔티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다만 소지품과 신분증은 갖고 있지 않았다.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밝히기 위해 지문 대조 작업을 벌이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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