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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관홍 의장. ⓒ제주의소리
‘대한민국 의정대상’ 3관왕 수상 “직원들 함께 노력한 결과” 격려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이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1일 “회기가 없는 8월 중에 재충전을 위한 휴가를 꼭 다녀오라”고 권유했다.

신관홍 의장은 이날 오전 ‘화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열린 직원정례조회에서 제352회 정례회, 제353회 임시회, 종합감사 등 각종 현안업무 추진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이 같이 말했다.

신 의장은 “지난 7월은 정례회와 임시회, 종합감사 등으로 상당히 바쁜 한 달을 보냈다. 무더운 여름 현안업무에 고생 많았다”며 “9월, 10월 임시회와 11월 정례회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해서는 회기 없는 8월에 직원 모두가 재충전을 위한 휴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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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열린 제주도의회 8월 정례직원조회. ⓒ제주의소리
신 의장은 또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기관부문 종합대상’, ‘최고위원장상’(하민철), ‘최고의원상’(이선화) 등 3관왕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의원들 개인이 잘해서라기보다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신 의장은 이와 함께 7월31일자 인사와 관련해서는 “새로운 부서에서 업무공백이 없도록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고, 9월 임시회와 일자리 추경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신임 (고창덕)사무처장을 중심으로 모든 업무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이달 26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 현대성 제주도 대중교통과장이 ‘제주대중교통 30년 만에 확 바뀝니다!’란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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