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제주를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내린 14일 렌즈구름이 제주 하늘에 떴다.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산 등 위를 지날때 바람이 부는 쪽으로 형성되는데, 기온이 이슬점 아래로 내려가면 공기중 수증기가 렌즈구름의 형태로 액화되면서 생겨난다.
이 때문에 렌즈구름은 서유럽 알프스 산맥 등지에서 자주 관측된다.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
무더운 제주를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내린 14일 렌즈구름이 제주 하늘에 떴다.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산 등 위를 지날때 바람이 부는 쪽으로 형성되는데, 기온이 이슬점 아래로 내려가면 공기중 수증기가 렌즈구름의 형태로 액화되면서 생겨난다.
이 때문에 렌즈구름은 서유럽 알프스 산맥 등지에서 자주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