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47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한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A(55)씨와 B(57.여)씨가 각각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으로 추정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잔류 가스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가스레인지를 켜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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