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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제주시 시정현안 공유 간부공무원 워크숍. ⓒ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하는 ‘시정현안 공유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14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핵심사업에 대한 실·국, 읍·면·동별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자치행정국에서는 활력 있는 직장문화 조성, 시민 중심 대화행정, 시민 중심의 납세 편의시책 등을 발표했고, 안전교통국에서는 홍수저감을 위한 우수저류시설사업, 어린이집 주변 교통환경 개선사업, 제주형 주차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사회복지위생국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방안, 경로당 불편사항 현장 소통방 운영,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예산 집행기준 개선사항을, 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제주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문화 콘텐츠 개발, 청정환경국에서는 3R 활성화 시스템 구축 등 재활용품 향상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화 사회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농수축산경제국에서는 농업․농어촌육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도시건설국에서는 도시계획도로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 제주보건소에서는 공공보건의료체계 확충을 핵심 추진 과제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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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제주시 시정현안 공유 간부공무원 워크숍. ⓒ 제주의소리

각 읍면동에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완전정착, 쓰레기 줄이기 3R 운동전개, 교통 및 주차환경 개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장기자랑, 남성 중창단 공연, 가수 장필순의 초청공연도 이어졌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표된 현안 및 시책 이외에도 청렴도 향상, 3R 운동의 일상화, 늘어나는 가축전염병에 대비한 매뉴얼 보강, 해양쓰레기 처리방안 등 발표된 사항 외에도 많은 관심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발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대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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