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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남수 대표강사.

'나침반교실' 네번째 강연 18일 오전10시...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남수 대표강사

 

세계공용어라 불리는 영어.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들의 수준높은 영어회화 능력을 위해 어릴 때문에 영어 교육에 힘쓴다. 영어 학원은 물론, 학교에서도 원어민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심지어 영어 유치원까지 생겨났다. 영어를 집에서 가르칠 수는 없을까. 이남수 부모교육강사는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엄마도 자녀에게 영어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자신한다. 본인이 직접 경험했기 때문.


제주도교육청(이석문 교육감)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나침반 교실 : 2017 부모아카데미’ 네 번째 강연이 오는 18일(금) 오전 10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이남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강사.

국가청소년위원회 자문위원,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울산지부장, 지역아동센터 자람터 영어교육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이 강사는 울산부모교육협동조합 부모교육강사, 울산광역시 의정자문위원회 교육분과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톡톡튀는 솔빛이네 영어연수’, ‘부모내공키우기’, ‘솔빛이네엄마표영어연수’, ‘엄마영어방송이들려요’, ‘우리아이영어공부 이게 궁금해요’ 등이 있다.

이 강사는 사교육 없이 딸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었다. 딸의 이름은 솔빛.

솔빛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엄마표 영어 교육을 받았다. 솔빛이는 어학연수 등도 가지 않았지만,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석사 과정까지 밟았다. 지금은 핀란드 알토대학교에서 영상이론과 에술교육을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사교육 없이 엄마표 영어 교육을 받은 솔빛이가 해외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살고 있는 것.

이 강사는 부모들이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80년대식 주입식 교육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한다.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번 강연에서 이 강사는 ‘영어를 넘어 세계 시민을 꿈꾼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부모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며, 누구나 사전신청과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전신청자수에 따라 현장 접수가 제한될 수 있다.

모든 강연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www.jejusori.net )에서 생중계된다.

부득이 바쁜 일정으로 강연장을 찾지 못한 부모는 <제주의소리> 소리TV와 제주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hakbumo.jje.go.kr )에서도 ‘다시보기’할 수 있다.

문의 = 부모아카데미 사무국 064-711-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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