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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소장 최희순)에서 오는 17일 오후 5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in 제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뮤지션 특유의 코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밴드 ‘J밴드’와 ‘THE SUM’, 시각장애인 가수 홍관수, 장애인 퍼포머 유이연, 장애인 어울림합창단 ‘띠앗’ 등 제주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애인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꽉 채운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마당, 캘리그라피와 페이스페인팅, 스티커·풍선 체험, 포토존·서예전시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최희순 소장은 “장애인문화예술은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 위상이나 관심이 높은 편은 아니”라며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장을 경험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와 A+Festival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문의=064-751-8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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