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교실' 31일 오전10시 학생문화원...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

수포자. ‘수학을 포기한 사람(者)’의 뜻을 가진 학생들의 신조어다. 복잡한 숫자 나열과 공식을 접한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수학 공부가 싫어 수학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나 학과 입학 경쟁률마저 다른 대학·학과에 비해 높을 정도다. 최수일 수학사교육포럼 대표는 자기주도의 수학 학습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제주도교육청(이석문 교육감)이 주최하고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나침반 교실 : 2017 부모아카데미’가 오는 31일(목)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

수학교육전문가인 최 대표는 홍익대와 인하대에서 대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던 수학교육과 겸임교수였다.

수학교육연구소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지금 가르치는게 수학 맞습니까’, ‘하루 30분 수학’, ‘착한 수학’, ‘수학이 살아있다’ 등이 있다.

최 대표는 ‘자기주도 수학 개념 학습법’을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자녀 수학 교육법 등을 전수해줄 예정이다.

부모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며, 누구나 사전신청과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전신청자수에 따라 현장 접수가 제한될 수 있다.

모든 강연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www.jejusori.net )에서 생중계된다.

부득이 바쁜 일정으로 강연장을 찾지 못한 부모는 <제주의소리> 소리TV와 제주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hakbumo.jje.go.kr )에서도 ‘다시보기’할 수 있다.

문의 = 부모아카데미 사무국 064-711-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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