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133_216066_0618.jpg
▲ 2017 제주들불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횃불대행진. ⓒ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별빛누리공원 체험코너를 운영하고, 내년 3월 1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2018 제주들불축제를 집중 홍보한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은 40여개국 250여개 기관에서 참가하는 관광정보 교환의 장이다.

제주시는 지난 5월 내년 제주들불축제 핵심 콘텐츠를 ‘봄맞이 액막이와 소원빌기’로 정하고 이후 총괄감독 공모, 프로그램 구성 공모를 추진하는 등 선제적 준비에 나섰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의 전통풍습의 들불놓기(방애)를 소재한 세계 최대 규모의 불 축제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 2016 제주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 2015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제주인이 자랑하고 싶은 문화자원 1위, 2016~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김덕범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대형박람회에 지속 참가해 지역축제와 관광자원을 홍보해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