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이마트, 9월14~20일 소비촉진 행사 개최…생물 은갈치 18~23% 할인판매

생물 은갈치를 시중가보다 최대 23%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도는 대풍을 맞아 소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은갈치 소비촉진 행사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이마트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은갈치는 지난 6월부터 제주연근해 갈치어장 형성으로 어획량이 급증하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등 소비에 애를 먹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145개 점포에서 제주 생물 은갈치를 특(400g내외) 마리당 23%, 대(330g 내외) 마리당 18% 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4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본점)에서 제주 은갈치 소비촉진행사 개막식을 갖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싱싱한 제주청정 생물 은갈치를 맛 볼 수 있는 시식회와 함께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제주산 은갈치가 선물로 제공된다.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제주갈치 판촉행사는 소비자들이 청정 제주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개최한다”며 “수산물 가격의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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