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빌레앙상블, 9월부터 11월까지 삼도2동 일대서 음악회 진행
퓨전밴드 제주빌레앙상블은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삼도2동 일대에서 <2017 삼도풍류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도2동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메가박스 제주점 앞, 관덕정 광장, 향사당까지 세 곳에서 이뤄진다.
메가박스 제주점 앞에서는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마다 제주빌레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요, 팝송, 재즈, 영화음악 등 관객과 호흡을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관덕정 광장에서는 10월 28일(오후 6시 30분) 제주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퓨전국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향사당은 11월 4일, 11일, 18일 오후 3시에 차(茶)와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제주빌레앙상블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초가을부터 늦가을까지 이어지는 시기에, 음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한껏 누리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문의: 010-5699-4964
한형진 기자
cooldea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