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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민복지타운에 조성된 정원숲 '탐나는 정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몄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제주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 시민참여 정원숲 ‘탐나는 정원’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센타로사시와의 자매결연 기념으로 장미정원에 마련된 시민참여 정원숲은 시민 20여명이 교육을 받은 뒤 직접 꾸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은 지난 달 23일부터 13일까지 설계와 식재에 직접 참여했다.

탐나는 정원은 장미를 주제로 한 정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사계장미 10여종과 가을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과꽃, 청화쑥부쟁이, 국화, 애기꿩의비름 등 초화류 16종 등 1500여본이 심어져있다.

김근용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참여 정원숲 조성사업을 확대해 정원숲이 주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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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민복지타운에 조성된 정원숲 '탐나는 정원'.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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