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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18호 태풍 ‘탈림’의 북상으로 폭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당초 15일 개최하기로 했던 ‘2017 용연 선상음악회’를 2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기준으로 탈림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제주에 15일 오후부터 16일까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와 제주문화원은 갑작스런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문제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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