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 국민의당 김수민 대변인(초선, 비례대표)은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내일티켓’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 현덕규 제주시을 위원장, 오진택 서귀포시 위원장, 한영진 도당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제주의소리
22일 오일장서 ‘내일티켓 프로젝트’ 진행…부동산 가격안정, 주거 문제 등 의견수렴

국민의당 김수민 대변인(초선, 비례대표)이 22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부동산 가격안정 및 무주택자 주거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입법과제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수민 의원이 기획·운영하고 있는 ‘내일티켓’ 프로젝트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당 제주도당과 김수민 의원실이 공동 개최했다.

오늘 행사에는 김수민 의원과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 현덕규 제주시을 위원장, 오진택 서귀포시 위원장, 한영진 도당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내일티켓은 ‘당신이 바라는 내일을 위한 법’을 슬로건으로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등을 실제 입법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국민청원 플랫폼이다.

온·오프라인에서 국민 개개인이 ‘내일티켓 빈칸’에 의견을 적어내면, 김수민 의원실이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 피드백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에 그치지 않고, 행사 현장을 찾아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2.jpg
▲ 국민의당 김수민 대변인(초선, 비례대표)은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내일티켓’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일티켓은 ‘당신이 바라는 내일을 위한 법’을 슬로건으로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등을 실제 입법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청원 플랫폼이다. ⓒ제주의소리
지난 9월2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 등이 국회 잔디마당에서 공동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때도 내일티켓 부수를 운영, 600건이 넘는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오일장을 찾은 도민들은 부동산 가격 안정, 비정규직 노인일자리, 무주택자 주거문제, 차상위 장애인에 대한 119구급차량 지원, 생활물가 관리, 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급식 지원, 장애인 이동권, 자영업자 세제 지원, 비례대표 의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김수민 의원은 “다른 지역 행사와는 달리 제주에서는 현장과 생활에 밀착된 다양한 주제들이 접수됐다”며 “답과 문제 역시 현장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수렴된 민의를 정책과 입법과제에 반영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오늘 내일티켓 제주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제주도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을 계기로 제주도당과 협력해 제주현안을 챙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성철 도당위원장은 “내일티켓은 그 자체가 변화에 대한 희망이자 대의민주주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라며 “접수된 내용 중에서 제주지역과 관련된 내용은 도당 차원에서 정책개발에 반영해 나갈 것이고, 국회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김수민 의원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갖춰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