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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의 9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지지율 조사 결과. 붉은 색 표시가 제주도. 출처=리얼미터 홈페이지. ⓒ제주의소리
리얼미터, 9월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35.8%로 역대 최하위 갱신

원희룡 제주도정의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역대 최하위 기록을 연이어 갱신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9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를 19일 홈페이지( http://www.realmeter.net )에 공개했다. 지난 8월 조사에서 긍정평가 37.8%, 13위를 기록한 원희룡 지사는 9월에 각각 35.8%, 14위로 내려앉았다.

8월에도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한 채, 다시 한 번 최하위를 찍었다. 제주도 아래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밖에 없다.

리얼미터 9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 보정은 올해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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