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올레걷기축제가 3일 오전 9시 제주올레 3코스 시작점인 온평포구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제주올레걷기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공연과 체험, 먹을거리를 한데서 즐기는 이동형 축제다.
축제 첫 날에는 제주올레 3코스를 정방향(온평포구 ~ 표선해수욕장 21.8km)으로 걸으며 이튿날엔 제주올레 4코스를 역방향(남원포구 ~ 표선해수욕장 19.5km)으로 걷는다.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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