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G11-문지원.jpeg
▲ 문지원 양.
제주영어교육도시 한국국제학교(KIS) Jeju 11학년생인 문지원 양이 미국 하버드대학교 총동창회가 뽑은 최우수학생으로 선정됐다.

KIS Jeju는 하버드대 총동창회가 올해 'Harvard Prize Book Award’ 수상자로 문 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버드대 총동창회는 매년 전 세계 약 1900개 고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한다. 또 우수학교마다 학생 1명을 최우수학생으로 선정한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KIS Jeju와 한국외국인학교(KIS Pangyo Campus) 2곳이 선정됐다. 품성과 학업성적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취도를 이룬 문양이 KIS Jeju 최우수학생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하버드대 총동창회 주최로 오는 12월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KIS Jeju는 지난 2011년 제주의 첫 국제학교로 문을 열었다. 유치원부터 고교 과정(PK부터 G12)까지 운영하고 있다. 

WASC(미국서부교육연합회)로부터 최고 등급의 학교인증을 받는 등 개교 6년 만에 재학생수 1000명을 넘어서면서 명문 국제학교로 발돋음하고 있다.

한편, 문양은 제18대 제주도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낸 문성윤 변호사의 딸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