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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40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서측 도로상에서 티볼리와 솔라티 차량이 부딪쳐 불이 났다.

티볼리 차량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이 솔라티 차량 뒷부분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494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티볼리 운전자는 화재 직후 차량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13분만인 오후 6시53분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주대학교 정문을 지나 서측으로 이동하던 티볼리 차량이 주차중인 솔라티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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