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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30일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2017년도 우수 국감의원’ 상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머니투데이 국감스타,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 한국농정신문 국감 최우수의원 등 수상

초선인 위성곤 국회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1차 산업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언론사와 농민단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이후 머니투데이의 국감스타 선정을 시작으로 한국농정신문, 푸드투데이 등 언론사에서 선장하는 ‘우수 국감의원’에 선정되는 등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30일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선정하는 ‘2017년도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을 수상했다.

농민단체인 한농연은 2006년부터 매해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농민단체가 주는 상이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이다.

한농연은 위 의원에 대해 농지오염 문제 등 참신한 내용을 충실하게 준비했고,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 문제를 집중 질의해 정부로부터 개선책 마련을 약속받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앞서 위성곤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농정신문이 선정한 ‘2017년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단 1명에게 돌아가는 ‘국감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농정신문은 위 의원이 국감 전반에 걸쳐 타 의원과 차별화된 전문성과 논리를 보인 점과, 한국마사회 마필관리사들의 연이은 자살사건을 집중 조명하며 이들의 직접고용을 촉구한 점 등을 인정해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지난 27일에는 한·미FTA 재협상에서 농어민 배제, 농협의 방만한 이사회 경영 문제 등을 지적한 점을 인정받아 식품전문매체 푸드투데이로부터 ‘2017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각 상임위별 주요기관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 국감 첫 주 이후 머니투데이가 충실도와 현장 활약, 국감 매너, 정책대안 등을 종합평가해 13개 상임위 전체에서 선발한 ‘2017 국감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위성곤 의원은 “농민단체와 언론사에서 과분한 상을 줘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원으로서 농어민과 지역민들을 대변하고 잘못된 문제들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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