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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덕종 신임 민주노총 제주본부장(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축협지부장)과 최성용 민주노총 제주본부 사무처장(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
민주노총 제주본부 제12대 본부장에 김덕종(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축협지부장) 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이 당선됐다.

러닝메이트로 함께한 사무처장에는 최성용(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 민주노총 제주본부 교육선전국장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김덕종·최성용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11월30일부터 12월7일까지 8일간 찬반투표로 이뤄졌다.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 8071명 중 4371명이 참여해 투표율 54.2%를 기록했다. 김덕종·최성용 후보조는 3957명의 찬성을 얻어 득표율 90.5%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덕종 신임 본부장은 제주본부 정책위원장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5월까지 본부장 권한대행을 맡았다. 현재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축협지부장과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최성용 사무처장은 전국금속노조와 전국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 개별지회를 거쳐 제주본부 교육선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임원진 임기는 2018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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