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서남쪽으로 약 101km 떨어진 해상에서 60톤급 쌍끌이 대형기선저인망 K호 선원 강모(47)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8분쯤 고기를 잡기위해 준비하던 선원들이 동료 강씨가 보이지 않자 여수어업통신국을 통해 신고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식사 이후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5000톤급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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