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소속 고충홍 의장 당선에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 펼쳐 달라” 축하 논평

바른정당.jpg
바른정당이 11일 고 신관홍 의장의 별세로 치러진 제주도의회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고충홍 신임 의장에게 “도민을 섬기는 정치”를 주문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자임하라”며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고 의장은 바른정당 소속이다.

바른정당은 먼저 “고 신관홍 의장의 뒤를 이어 제10대 후반기 도의회 의장으로 일하게 된 고충홍 의원은 평소 도민을 섬기는 의정활동,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한 뒤 “순리대로 고충홍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해준 의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고충홍 의장을 향해서는 “이제는 제주도의회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남은 임기동안 도민을 위한 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정쟁이 아닌 정책 중심의 생산적 도의회를 구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당선인사에서 밝혔듯이 민귀군경, 시민여상의 초심을 임기가 끝날 때 까지 내려놓지 않길 바란다”며 “도민사회 갈등해소와 산적한 현안 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도민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도 고충홍 의장을 중심으로 협력과 화합의 정신으로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