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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제주시 갑), 오영훈(제주시 을),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20대 국회에 입성한 제주출신 국회의원 3명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자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2연 연속 수상하며 의정역량을 인정받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위성곤 의원이 2017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 활동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위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한·미FTA 재협상, 농산물 가격과 농가소득, 어선원보험의 이중부담 문제’ 등에서 농·어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 등에서 나타난 제주지역에 대한 정책 소외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의 정책 실패와 ‘세월호 특조위 방해행위’ 등 직권남용 행위를 지적하며 지난 정부 적폐청산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위성곤 의원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새해에도 문재인 정부와 함께 민생적폐 해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창일(제주시 갑), 오영훈(제주시을) 의원도 2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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