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제주교육청노조 "이석문, A호텔 일감몰아주기 해명해야"

2018년 01월 08일(월) 10:48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
제주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류지훈)이 도교육청 관련 행사가 제주시내 특정 호텔에서 자주 이뤄진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교육청노조는 8일 성명을 내고 “2014년 10월 문을 연 A호텔에 2015년, 2016년 각각 (교육청 관련 행사)계약이 50% 가깝게 집중됐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A호텔 대표가 이석문 교육감 처형으로, 신규 호텔로서 금전적 이익 뿐만 아니라 비용으로 산출하기 어려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의심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청산 대상인 ‘적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투명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신뢰를 쌓고 공정한 업무로 신뢰받는 제주교육을 만든 것은 교육가족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수년간 도교육청이 지켜온 청렴도 1등급이 지난해 2등급으로 떨어지고, 내부청렴지수가 하락한 사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도교육감에게 청렴은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이다. 이 교육감이 외치는 ‘배려와 협력’이 친인척과 주변인에 국한하는 구호가 아니었길 바란다. 이 교육감 스스로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들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명쾌한 해명을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 교육감이 명쾌하게 해명하지 못하면 감사위원회에 특별감사를 요청해서라도 청렴제주교육의 명예를 회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

얼마전 언론사에 의해 이석문 교육감의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의혹은 그동안 교육계 안팎에서 공공연히 소문으로만 돌던, 이석문 교육감의 비리의혹이 공식 제기된 것이다.

 우리 노조로서는 2014년 10월에 문을 연 A호텔에 2015년과 2016년 매해 50% 가까운 계약이 집중됐다는 사실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다.


2014년 전후는 크고 작은 호텔들이 많이 지어진 해로 시설대비 비용면에서 선택의 폭이 훨씬 컸던 시기다.

더군다나, A호텔의 대표가 교육감의 처형이라면 더욱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신규 호텔로서는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비용으로 산출하기 어려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청산대상인 ‘적폐’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며, 수년간 제주도교육청이 지켜온 청렴도 1등급이 지난해 2등급으로 내려앉고 내부청렴지수가 하락한 사실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투명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신뢰를 쌓고 공정한 업무로 신뢰받는 청렴 제주교육을 만든 것은, 바로 제주교육가족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다.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의혹 제기’는 그 자체 만으로도 제주교육의 심각한 위기이며, 더욱이 다른 이도 아닌 ‘제주교육의 수장인 이석문 교육감’이 그 중심에 있다면, 그간 교육가족들이 어렵게 쌓아온 청렴제주교육의 이미지를 심각히 훼손하는 일이다.

제주교육수장에게 있어 청렴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제1의 자격요건이라 할 것이다.

제주교육수장의 청렴에 대한 신뢰 없이, 교육가족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청렴을 요구할 것인지 의문이다.

이석문 교육감이 외치는 배려와 협력이 친인척과 주변인에 국한하는 구호가 아니었길 바라며, 청렴제주교육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라도, 이석문 교육감 스스로 도민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납득할 수 있는 명쾌한 해명을 내놓길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제주교육노조는 앞으로도 제주교육의 청렴파수꾼이 될 것임을 자처하며, 이석문 교육감이 명쾌히 해명하지 못한다면, 감사위원회의 특별감사를 요청해서라도 청렴제주교육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한다.

2018년 1월 8일 제주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X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URL
9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profile photo
화난도민 2018-01-09 11:40:47    
제주에 얼마나 많은 크고 작은 호텔이 있는데,
특정 호텔에 교육청 관련 행사가 절반이 집중되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됩니까?
211.***.***.8
profile photo
2018-01-08 21:06:25    
옛날 가수 김원준이 부른 노래중 " 쇼" 라는 노래에는 이런 가사가 있다

"쇼 ! 끝은 없는거야~~~~"
222.***.***.83
profile photo
아하~~~ 2018-01-08 19:02:53    
그래서 교사들이 그 호텔에 출장회의하러 갔구나~~~

교육감은 솔직히 밝히시오

왜 교사들 출장회의를 교육청이 아닌 호텔 회의장에서 했는지?
175.***.***.67
profile photo
호텔이름은? 2018-01-08 20:54:15    
호텔이름이 머에요?
39.***.***.210
profile photo
함덕포구 2018-01-08 14:19:07    
수년전부터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이제사 알고 보도하는건 뒷북치는 소리입쥬.
말로는 앞에서는 청렴, 배려, 협력. 뒷끝에선 그리 하면 안됩니다요.
교육감님, 사실이라면 앞으론 투명하고 공정한 페어플레이 하시구요, 지난날처럼 전교조출신 교장시키는 불통 고집 이제는 절대 안됩니다.
명심하시구요, 선출직 답게 자기정화 깨끗해야 롱런 합니다.
58.***.***.52
profile photo
!!! 2018-01-08 14:17:40    
좌빨들은 철저히 도와주고 챙겨야지,행사영수증처리허고 다시 현금화헌건 아닌가?조사해보라^^
123.***.***.4
profile photo
1234 2018-01-08 12:10:35    
그런 이야기는 오래 전 부터 회자된 것으로 알고 있음. 청렴 릴레이 펼치고 있던데. 청렴이 눈에 보이거나 보이기 시작하면 그것은 변질 되었거나 변질되어가고 있는 것일 것임. 회자되는 설이 사실이라면 내로남불.
59.***.***.84
profile photo
ㅇㅇ 2018-01-08 11:32:51    
a호텔이 어딘줄은 모르겠지만 호텔대표가 아는사람이믄 높은사람이면 알아서 피해야쥬 최소한 묵인 방관한건 문제가 있다
211.***.***.28
profile photo
개똥구리 2018-01-08 16:23:38    
교육감 친척이 운영하는 호텔이 사실이라면이석문 정말이지 아! 싫타.
58.***.***.52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