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33분 활주로 제설작업을 위해 제주공항이 임시 폐쇄됐다. 제설작업은 약 1시간 여 동안 예정됐다.
활주로에 쌓인 눈으로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오던 항공기 7편이 착륙하지 못해 회항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오전 11시까지 연장 “눈보라 계속”
- 제주공항 2년만에 폭설로 활주로 폐쇄 '2년전 악몽되살아 나나'
-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4시간만에 첫 착륙 ‘폭설 여파 계속’
- 폭설에 발 동동, 제주공항 대혼잡...또 노숙해야 하나?
- 제주 체류객 수송 대작전 김포-김해공항 새벽 2시까지 연장
-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반복...대한항공 전편 결항 체류객 ‘발동동’
- 2년만에 또 대규모 ‘공항노숙’ 제주공항 거대한 숙박시설로 변해
- “가자! 집으로” 폭설에 갇힌 제주 체류객 7000명 수송작전
- 검은 활주로 드러낸 제주공항 체류객 수송으로 점차 정상화
- 제주공항 17시간 논스톱 운영 체류객 7000여명 수송 완료
이동건 기자
dg@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