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를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인건비 약 28억원을 투입해 관내 클린하우스 2~3곳당 1명씩 총 232명의 청결지킴이를 선발했다.

지킴이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요일별 배출 품목 안내 △불법쓰레기 단속 보조 △클린하우스 주변 청결활동 강화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급 8900원, 일일 4시간 근무 기준 3만5600원의 인건비를 받으며, 4대 보험도 적용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가 깨끗한 클린하우스 유지·관리와 요일별 배출제 정착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지킴이들이 클린하우스 현장에서 환경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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