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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1시39분쯤 서귀포시 하효항 방파제에 보관중인 하효마을회 소유 수상레저용 테우(나무 뗏목)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서 불길이 치솟자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서귀포소방서는 펌프차량 등을 동원해 신고 13분만인 오후 11시52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테우 1척이 모두 불에 타고 1척이 훼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648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다만 현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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