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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과 눈이 이어지겠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저녁이면 해제될 것으로 예상했던 풍랑주의보는 7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잡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나흘간 이어진 눈 역시 내일 아침까지 내린 후 그치겠다. 

때문에 그동안 내린 눈은 그대로 남아있거나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보행자와 운전자는 안전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6일 오후 8시까지 내린 눈은 제주시 14.2cm, 아라 48.8cm, 유수암 25cm, 추자도 1.9cm, 성산 23cm이다.

7일 아침까지 제주도 동부와 산간지역은 10~30cm 눈이 쌓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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