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차량 등록 대수가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

서귀포시는 8일 기준 자동차등록대수는 10만18대로, 전년도 9만4167대보다 6% 늘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민 1명당 차량 보유대수는 0.56대로, 100명 중 56명은 차량을 보유했다.

자동차 대수는 2015년의 경우 전년도 대비 8.6%가 올랐다. 2016년 8.5%, 2017년 6.4%로 꾸준히 늘고 있다.

종류별로 승용차가 6만8049대로 전체 68%를 차지했다. 뒤 이어 화물차 2만6683대(28%), 승합차 3934대(3.9%) 순이다.

서귀포시는 등록 자동차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무인교통단속장비와 도로반사경 등을 설치,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영 주차장 확충과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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