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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교육기관 신설과 동부지점 개점을 본격 추진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8일 공공기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신용재단의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교육이 중요하다. 창업과 희생지원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제주시 노형 본점과 서귀포지점에 이어 동부지점 신설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보증업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창업교육에서 컨설팅 등 상시 교육센터까지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따라 신용재단은 포용금융 확대와 함께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와 동부지점 시설 등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창업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창업희망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창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법률,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종합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재창업과 회생지원 보증 등 재기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신용재단 관계자는 “도민의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합지원 인프라 구축과 함께 동부지점 신규 개소 등 도민중심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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