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제주도당위원장에 위성곤 의원 임명…6.13지방선거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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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6월13일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김우남 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개최해 위성곤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임명했다.

위성곤 의원은 공정한 경선관리를 비롯해 ‘연전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제주도지사 선거를 포함한 6.13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총사령관 역할을 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위성곤 의원이 공정한 지방선거 경선관리를 통해 지방선거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적임자라는 판단하에 도당위원장에 임명했다는 것이 후문이다

위성곤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지만 당에서 역할을 주신 만큼 당원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관리, 인재영입 등을 통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으로서 당원들은 물론 제주도민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제주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해 대선에서 중앙선대위 총괄부본부장과 농수축산 특보단의 공동단장을 맡아 대선승리를 도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과 원내 지방분권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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