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18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1차 공모사업으로 총 39건, 9억 5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99747_230611_4948.jpg
신청은 105건(36억 229만원)이 들어왔으며, 8일부터 11일까지 전문가 심사(서류심사, 인터뷰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개인 예술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20건(1억 8900만원)을 선정했다. 

▲진입기(만 24~34세) 4건(3300만원·20%), ▲성장기(35~39세) 4건(3900만원·20%) ▲활동기(40~49세) 9건(9600만원·45%), ▲안정기(50~59세) 1건(700만원·5%), ▲완숙기(60~69세) 1건(700만원·5%), ▲원로(70세 이상) 1건(700만원·5%)이다.

5년에 한 번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예술창작지원 B형(창작기획사업)> 역시 새로 등장했다. 총 55건을 신청해 28건(4억 2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대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5년에 1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분야인 만큼 예술인들이 도입 초기이고 사업 기획·계획을 하는 데 있어 다른 분야보다 신중을 기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문가 심의시 전반적으로 제기된 내용을 보면, 사업계획서상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기획 의도, 내용, 추진방향 등이 구체적으로 기재되지 않은 점, 과다한 예산 편성 등이 있어 심의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상세한 심사결과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www.jfac.kr )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www.nca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차 공모 중인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A형: 연례, 정기지원)과 최초예술지원사업은 온라인 신청 중이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www.ncas.or.kr )을 통해 오는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문의: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팀 064-800-9151~7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