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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25일 오후 1시와 3시 30분 두 차례 애니메이션 영화 <늑대아이>(2012)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2012년 개봉한 <늑대아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섬머워즈>(2009), <괴물의아이>(2015)를 제작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이다.

평범한 여대생 ‘하나’는 강의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그’에게 반하게 되고, 곧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 늑대인간이었다. 영화는 늑대인간 딸 ‘유키’와 늑대인간 아들 ‘아메’를 키우는 하나의 모성애와 자녀들의 성장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전 연령대 관람 가능하며, 상영시간은 117분이다. 매회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송영옥 탄생 100주년전>, 1층 기획전시실은 <과학예술 2017 카본프리>를 3월 4일까지 전시한다. 제주현대미술관 상설·특별전시실에서는 <김흥수:하모니즘40년>, 1~2기획전시실은 <섬, 그리운 어머니>가 2월 25일까지 전시한다.

영화 상영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064-710-4300), 전시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064-710-4273~4)과 현대미술관(064-710-78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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