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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20일 오후 7시 3분께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7시 29분께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김모(45)씨 소유의 비닐하우스 20여평과 내부의 농자재 일부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12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당시 현장에 아무도 없는 상태로 전기시설도 없고, 쓰레기 소각이나 기타 화기에 의한 흔적이 없어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비닐하우스가 잠기지 않았던 점 등으로 미뤄 담뱃불에 의한 화재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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