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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자 3월 17일 오후 1시 공개 오디션을 연다.

제주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타악기,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부문을 모집한다.

자유곡 1곡과 스케일로 평가하며, 오디션 장소는 (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연습실(제주시 구산로4길 13-4)이다. 신청은 방문 혹은 전화(064-721-2588)로 받는다.

한편, (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3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허대식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장이 지휘를 맡아 베토벤의 <D장조 바이올린 협주곡>과 <제5번 교향곡 운명>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연주자 김효정 씨는 협연자로 함께 한다. 김 씨는 현재 제주대 음악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9년 창단한 (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3년 국내 최초 청소년오케스트라 단독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2005년 청소년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된 제주 대표 예술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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